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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타고] 9번째 만남 " 마음을 모아, 우리들의 꿈을 향해 활을 쏘다"

  • 작성자 사진: Lois
    Lois
  • 6월 21일
  • 1분 분량

결과보다 아름다운 과정, 서로가 서로의 과녁이 되어준 협동의 시간

정원교육공동체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채워가는 풍선아트 교육 '풍선을 타고'가 어느덧 9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요술풍선으로 멋진 '활'을 만들어보며, 화살을 멀리 보내기 위한 진지한 연습과 친구들과의 단단한 신뢰를 배우는 뜻깊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한 활만들기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화살을 더 안정적으로 시위에 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힘차게 날려 보낼 수 있는 풍선활을 만들지 '과정' 자체에 몰입했습니다.

사실 풍선으로 만든 활과 화살은 마음처럼 쉽게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화살이 시위에서 툭 떨어지기도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될까?"를 고민하며 하나하나 만들는 과정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 "내가 잡아줄게!" – 안 되는 순간에 시작된 아름다운 협력

활 만들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았기에,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협업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 혼자서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기기 어려워하는 동생을 위해 언니들이 곁에서 활을 꽉 잡아주고,

  • 화살이 자꾸 떨어지는 친구에게는 "손가락을 이렇게 해봐"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 잘 안되는 순간에 포기하기보다 친구의 손을 빌리고, 또 기꺼이 자신의 손을 내어주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정원교육공동체만의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우리들의 꿈을 향해 함께 쏘아 올린 마음

비록 눈에 보이는 과녁은 없었지만, 아이들은 함께 화살을 날리며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우리들의 목표'를 응원했습니다. 입으로 "피융~" 소리를 내며 쏘았지만 힘없이 떨어지는 화살에도 아이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내가 완벽하게 쏘는 것보다 친구와 마음을 모으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아이들은 9회기 수업을 통해 몸소 체험했습니다. 서로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든든한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은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가치를 활시위처럼 팽팽하게 가슴속에 새겼습니다.



서로를 채워주고 이끌어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몸소 배워가는 멋진 정원교육공동체 아이들.

풍선을 매개로 마음의 힘과 연대의 가치를 길러가는 우리 아이들의 [풍선을 타고] 여정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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